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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포항시 지진피해 주민 대상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가운데)가 포항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에게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생명



신한생명은 두 차례 지진으로 경제·신체·정신적 피해를 입은 포항시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진피해가 발생한 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이재민은 아직도 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임시구호소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그동안 포항시 지역주민들께서 신한생명을 많이 아끼고 성원해 주신 덕에 포항지점이 대형점포인 PREMIER 지점으로 승격했다"며 "지역주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던 중 지진 피해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후원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를 본 고객들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들과 힘을 합쳐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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