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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냉장고 '트윗'에 전세계 네티즌 주목

'도로시'가 냉장고로 올린 SNS 게시글. LG전자 현지 계정도 '#FreeDorothy'에 동참하며 응원했다. /트위터 캡처



LG전자 냉장고 '스마트' 기능이 새삼 전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도로시'가 LG전자 냉장고로 SNS에 업로드한 글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게시물 내용은 단순하다. 모친이 전자기기를 모두 압수해서 냉장고로 글을 업로드했다는 얘기다.

사연은 이렇다. 도로시는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성팬으로 SNS를 활발하게 이용해왔지만, 전자 기기를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는 자녀를 걱정한 모친에 스마트폰과 게임기 등을 압수당하면서 돌연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던 것이다.

LG전자가 2016년 IPA에서 처음 공개한 스마트 냉장고. /LG전자



도로시는 오랜 고민끝에 냉장고에서도 SNS에 접속할 수 있음을 떠올렸다. 그리고 냉장고를 이용해 지인들에 사정을 설명하고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로시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해시태그 '#FreeDorothy'를 만들기도 했다. 도로시도 스마트 냉장고로 감사하는 메시지를 추가로 남겼다.

LG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자사 냉장고 스마트 기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데 성공했다. 스마트 기능을 알고 있던 소비자도 이번 일을 통해 실제 쓸 수 있음을 확인했다. 홍보효과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LG전자는 2016년 윈도 운영체제와 웹 운영체제 등을 탑재한 스마트 냉장고를 처음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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