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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수입차' 쉐보레 이쿼녹스 재평가…뛰어난 안전성·넉넉한 실내공간 눈길

최종수정 : 2019-08-19 06:00:00

수입차로 신분 바뀐 이쿼녹스 '착한가격' 소비자 눈길

1, 2열 여유로운 실내 공간…탄탄한 기본기 갖춰

쉐보레 이쿼녹스 주행모습.
▲ 쉐보레 이쿼녹스 주행모습.

쉐보레 이쿼녹스가 수입차 시장에서 '가격·디자인·성능'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쉐보레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의 회원 가입을 결정하면서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모델들이 정식 수입차 신분을 취득한 덕분이다. 그 동안 수입차와 국산차 사이에서 애매했던 분류를 명확히 한 것으로, 수입 판매 중인 이쿼녹스에 대한 이미지와 소비자 인식에도 일부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국산차라는 인식 때문에 외면받았지만 이젠 수입차로 분류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도 바뀌고 있다.

이쿼녹스는 '착한 가격'을 앞세워 올 상반기 국내서 총 1083대를 판매했다. 이는 동급 수입 중형 SUV인 지프 뉴 체로키(950대), 혼다 CR-V(921대), 도요타 RAV4(795대)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동급 수입 중형 SUV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이쿼녹스의 시승을 통해 차량의 숨은 매력을 알아봤다.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 파주 임진각공원을 왕복하는 110㎞ 구간에서 진행했다.

이쿼녹스의 외관은 강인한 인상을 준다. 굵직굵직한 캐릭터 라인들이 근육을 연상케 하는 볼륨감을 만들어낸다. 쉐보레의 디자인 언어인 '린 머스큘러리티'를 적용한 덕분이다. 이를 통해 늘씬하면서도 굴곡이 있는 '잔 근육'처럼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관디자인을 연출한다.

실내 디자인은 쉐보레 특유의 듀얼콕핏 디자인을 이어받아 안락함을 강조했다. 천연 가죽을 포함해 크롬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조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실제로 이쿼녹스의 실내공간은 '2018 워즈오토 10대 인테리어'에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실내 공간은 넉넉했다. 1열 공간의 여유는 물론 2열도 레그룸과 헤드룸의 공간성이 뛰어나 키 큰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하지 않았다. 적재공간은 원터치 버튼 조작으로 2열 시트를 평평하게 접을 수 있는 뒷좌석 원터치 폴딩 시스템이 적용돼 1800L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쉐보레 이쿼녹스 실내모습.
▲ 쉐보레 이쿼녹스 실내모습.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친환경 1.6리터 에코텍(ECOTEC)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중형 SUV인 이쿼녹스의 차체 크기 대비 다소 작은 엔진이 매칭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주행을 해보니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가속페달을 밟자 저속부터 디젤 SUV 특유의 두터운 토크감이 느껴졌다. 힘찬 토크는 고속 구간까지 꾸준히 차를 밀어붙이며 속도를 높였다.

주행성능은 쉐보레 모델답게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전자식 스티어링휠은 고가의 R-EPS시스템을 적용해 전고가 높은 SUV이지만 코너에서도 자신감 있는 코너링이 가능하다.

연비도 뛰어났다. 차량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급가속과 제동을 거듭했지만 1L당 15.3㎞를 달성했다. 복합연비 14.3㎞을 훌쩍 넘어섰다. 3세대로 진화한 6단 자동변속기는 명민하게 움직이며 효과적으로 동력을 전달한 덕분이다. 또 차체의 82%에 고장력,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돼 2세대 모델에 비해 중량은 180kg 줄었고 차체 강성은 22% 향상됐다는 점도 연비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쿼녹스의 가격은 LS 2945만원 LT 3213만원 프리미어가 3539만원으로, 최소 3000만원 후반에서 최고 5000만원 후반까지 호가하는 경쟁 수입차에 비해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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