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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무림페이퍼 심야 악취 소동

게시자가 새벽 1시 40분쯤에 촬영한 무림페이퍼 모습. 회사 측은 주야간 온도 차로 주간에 안 보이던 수증기가 야간에 보인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무림페이퍼 진주공장 부근의 상평동 주민들이 공장 악취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진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란에 '여름밤 상평동 무림페이퍼 악취로 잠을 못 이룬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 정모씨는 공장의 악취 때문에 더운 여름에 창문도 열지 못해 잠을 못 자고 있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회사 측은 펄프 건조시 발생한 수증기에서 냄새가 일부 나지만, 몸에 해롭지 않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펄프 건조시 발생한 수증기에는 배출이 허용된 화학 성분만 기준치 이하의 극미량만 검출되고 있다"면서 "올초에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인체에 해로운 염화수소 등의 화학성분을 확인했지만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증기가 온도에 따라 심야에만 보이거나, 빛의 산란에 의해 해질녘에 일시적으로 검게 보일 수 있다"면서 "수증기를 연기로 오해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이라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