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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미국 GE, 수십조 규모 회계 조작 의혹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대규모 회계 부정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업계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민간인인 해리 마코폴로스는 GE 회계와 관련해 175페이지 분량 조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인터넷 웹사이트와 언론 등에 공개했다.

마코폴로스는 금융사기꾼 버나드 메이도프를 일찌감치 제보했던 인물이다. 당시에는 제보가 묵살됐지만, 추후 진실로 드러나면서 주목받았다.

마코폴로스는 지난 7개월간 자신의 팀과 함께 GE 회계를 검증했다며, GE 주가 하락에 베팅한 헤지펀드와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코폴로스는 일단 확인된 GE의 회계 조작 규모가 380억달러에 달하며,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추가 확인 가능성도 남겨뒀다.

마코폴로스는 GE가 2001년 파산한 엔론과 같은 비즈니스 접근을 했다며, 곧 파산을 신청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GE는 완전한 거짓이라고 부정했다. 마코폴로스와 접촉하지도 않았으며, 이번 보고서가 시장 조작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GE 주가는 마코폴로스 발표 후 장중 15%나 떨어지는 등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