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의회활동체험 나서
"꿈드림과 함께하는 신나는 의정활동체험" 사진
중구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정아)는 지난 13일 계양구청소년지원센터, 동구청소년지원센터,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 등 4개의 인천 관내 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꿈드림과 함께하는 신나는 의정활동체험"을 진행했다.
"꿈드림과 함께하는 신나는 의정활동체험"은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5개 구의 학교 밖 청소년 36명이 참가하여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장을 견학하며, 실제로 시의회가 진행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더불어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유세움 의원과 만나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알게 되고 무엇보다 실제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시의원을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유익했다", "인천에 있는 다른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서 시의원님께 우리의 고충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5년 5월 29일 시행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 12조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곳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학업 및 직업준비 상담에서부터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들의 공간으로 꾸며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