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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하나투어, 日여행 예약률 마이너스80%…적자 불가피"

15일 하나금융투자는 하반기에도 일본 여행 예약율 감소가 예상된다며 하나투어의 12개월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36% 하향조정했다.

하나투어 하반기 실적은 일본 여행 예약률 감소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이콧 재팬의 영향이 반영된 8,9월의 일본 예약률은 마이너스(-)70~80%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드 규제 구간이었던 지난 2017년 2분기부터 2018년 1분기 중국 송출객 수 성장률(최저 -55%) 보다 부진한 성적이다.

이에 따라 8월 전체 예약률은 -20%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기훈 하나금투 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같이 자발적으로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국민정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현재로서는 판단이 불가능하다"면서 "여기에 엔고 현상까지 가세하면서 가격 프로모션도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 노선이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상황이어서 회복에도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한일 보선 축소가 최소 2020년 상반기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하반기 본업에서의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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