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물가 두 달 연속 하락세…D램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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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물가 두 달 연속 하락세…D램 -12.8%↓

최종수정 : 2019-08-14 08:26:29

 픽스타
▲ /픽스타

7월 수출물가가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D램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출물가가 크게 하락한 영향이다. 반면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9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00.56으로 전월(100.76) 대비 0.2% 떨어지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5.3% 내렸다.

수출물가 하락은 반도체 수출가격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 D램, 시스템반도체, 플래시메모리가 포함된 반도체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5.9%, 전년 동월 대비 34.0% 하락했다.

특히 D램 수출가격은 전월 대비 12.8%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이 초과인 상태에서 수요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반도체 수출물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속 하락하는 추세"라고 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10.00으로 전월(109.36) 대비 0.6% 상승했다.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 하락해 2개월 연속 내렸다.

국제유가 상승이 수입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3.28달러로 한 달 전보다 2.4% 상승했다.

유가 상승으로 나프타(6.7%), 벙커C유(8.6%)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4.5% 오르면서 중간재의 수입물가가 0.4% 상승했다. 원재료의 경우 원유(2.4%), 철광석(8.8%)을 포함하는 광산품(1.8%)이 상승하면서 1.5% 올랐다.

한편 이번 통계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한국이 배제된 여파는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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