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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구청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 "폭언·폭행 없는 일터 만든다"

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는 폭언으로 고통받는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구청 민원실과 14개 동 주민센터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서울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즉시 연결된다. 인근 지구대(파출소)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5분 내로 출동한다.

구는 올해 하반기 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화소가 낮은 폐쇄회로(CC)TV 4대를 교체한다. 종합민원실 사각지대에는 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해 청사 보안을 강화한다. 폭행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민원실 내에 청원경찰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민원부서별 특이민원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반복민원과 폭언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직원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치료를 지원한다.

천정희 동대문구 민원여권과장은 "악성민원에 무방비로 노출된 민원 담당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