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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9월 물청소차 160대 운영··· 도로 온도 6.4도 낮춘다

물청소차 운영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폭염 기간인 8~9월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심 주요간선도로와 중앙버스전용차로(1만4984km)에서 물청소차 160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 시간에 도로에 물을 뿌리면 버스중앙차선 승강장 기온은 0.8도, 도로면 온도는 6.4도, 주변 온도(인도)는 1.5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도로에 물 뿌리기를 통해 폭염에 대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면 온열질환 관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도로면의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열로 아스팔트 도로에 변형이 생겨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도로 물청소를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기간에 물청소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도로 총 4만8137km를 청소했다.

김동완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도로 물 뿌리기가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도로 살수 작업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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