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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주서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 'ZET'개시…상생 생태계 조성

최종수정 : 2019-08-12 11:26:53

제주도 이호테우 지역에서 이용객들이 공유형 전기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 제주도 이호테우 지역에서 이용객들이 공유형 전기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개방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가 개방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플랫폼인 'ZET(제트)' 구축을 완료하고 중소 공유서비스 업체들과 함께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공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제주도에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1인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30대와 전기자전거 80대를 투입,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B2B)하고 이를 이용해 복수 서비스 운영회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B2C)하는 개방형 구조로 이뤄진다.

현대차 라스트마일 솔루션은 ▲사용자 앱, 고속 IoT 모듈을 활용한 관리시스템 제공을 통해 운영사 비용 저감과 효율성 증대를 꾀하는 동시에 ▲헬멧 비치, 보험서비스, 속도 제한 기술 등을 지원해 안전한 서비스 운영을 가능케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는 이번 개방형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더욱 고도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시범사업 시작과 함께 각 지역의 공유 기기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서울 및 대전 등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도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현대차가 시작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는 제주도 주요 관광지인 ▲이호테우 ▲송악산 지역 등 모두 2곳이다.

전동킥보드는 송악산 지역에만 30대 전기자전거는 두 지역 각각 40대씩 총 110대가 공급된다.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는 현대차가 개발한 제트라는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진다.

현대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카이스트 대전 캠퍼스 내에서 IoT를 접목한 전동킥보드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플랫폼 ZET 완성도를 높여 왔다. 사용자는 앱스토어를 통해 ZET 앱을 다운받아 내 주변에 위치한 공유 기기를 확인할 수 있다.

라스트마일 서비스는 교통이 혼잡하거나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닿지 않는 단거리 이동 서비스로, 빠르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단기간 내에 현대인의 삶에 정착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고속 성장해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6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를 목표로 차량을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는 물론, 라스트마일 분야에서도 핵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서호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융합기술개발실 상무는 "이번 공유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시범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전동 개인 모빌리티를 이용한 공유사업이 한국에서도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중소업체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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