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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중앙 공공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기관별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맺고 지역 경제 앞장서기로

대전지역 공공기관들은 지난 8일 지역 전통시장 활력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서 (왼쪽 세번째부터)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 박황순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 회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장인성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공



대전지역에 있는 정부 공공기관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9일 관련 기관들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은 지난 8일 대전 중구에 있는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 일대에서 '전통시장 찾기 캠페인'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안전점검, 도색, 청소 등 전통시장 환경정비와 장보기 행사, 식사투어를 하며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운영해오던 '1기관 1시장 찾기'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공공기관의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6개 참여기관은 기관별 특성을 살려 자매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은 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전통시장 주무 공공기관인 소진공은 민간합동점검을 통해 중리전통시장의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 개선과 전통시장 가격표시제 확산을 위한 지원한다.

또 창업진흥원은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와 고객센터에 소화기를 기부하고,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도마큰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폐 위변조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철도공사는 대전역전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본부 단위의 1기관 1시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전원자력연료는 명절기간에 각 대전 한민시장, 송강전통시장에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찾기' 캠페인이 확대돼 전통시장 이용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찾기' 발전모형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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