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이 올 여름 어린이들과 가족관객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6일과 30일 오전 10시 중극장에서 9월 개봉 영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의 개봉 전 시사회를 총 2회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의전당이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마음 놓고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관객서비스 프로그램 '맘앤키즈시네마'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영화의전당은 "이번 시사회는 무료상영으로 이벤트 당첨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부모와 0세~6세(만5세)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4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며 "입장 시 영·유아 관객에 한해 극장판 헬로카봇 시즌3 종이모자를 1개씩 증정하며, 30일 상영 전·후로는 헬로카봇에 등장하는 '차탄' 캐릭터의 코스튬 포토이벤트가 준비되어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조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화의전당 영화관(051-780-6000, 608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