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6일 DGB금융그룹의 경제·사회·환경 각 분야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DGB금융그룹 2018-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DGB자산운용,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등 8개 자회사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는 재무 성과 및 지속가능경영 성과의 분석을 다룬 '재무 및 비재무 현황'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임직원,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중요이슈를 바탕으로 경영접근방식(MA)을 구성했다. 중요이슈를 DGB금융그룹의 전략 방향과 연계하고 이에 대한 관리방법, 성과, 향후계획을 상세히 보고한다. 특히 경제, 사회, 환경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디지털 글로벌 뱅킹그룹으로 나아가는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