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최근 찜통같은 무더위를 대비한 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구는 지난 2일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답동소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 요령에는 ▲야외활동 자제 ▲물 많이 마시기 ▲내부 환기 ▲자동차안에 노약자나 어린이 혼자 두지 않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내 등 4개 불법 주, 정차 위반 주민신고제 운영사항도 병행 홍보했다.

홍인성 구청장은"바쁜 일정 가운데 함께 해주신 유관단체와 구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시기별, 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며,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 관리하는 안전 문화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