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에어 올블랙스'기내안전 영상 공개.
에어뉴질랜드가 2019년 시즌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 올블랙스(All Blacks)지원 기념 및 다음 달 열리는 럭비 월드컵 응원을 위한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 '에어 올블랙스(Air All Blacks)'를 8월1일 전세계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올 블랙스의 수석코치인 스티브 한센과 주장 키에란 리드, 샘 케인, 안톤 리너트 브라운, 라이온 크로티가 이번 영상에 캐스팅되었다. 이들은 영상에서 시청자들을 새로운 항공사 '에어 올블랙스'의 본사로 안내하며 '에어 올블랙스'첫 기내 안전 영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또 2017년 에어뉴질랜드로 뉴질랜드 여행을 하고 에어뉴질랜드의 차세대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는 미국 인기 배우 릭 호프먼과 뉴질랜드 주연 배우 클리프 커티스도 영상에 출연한다.
에어뉴질랜드 글로벌 브랜드와 컨텐츠 마케팅 총괄 매니저 조디 윌리엄스는 "이번 영상이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두 개의 브랜드가 함께 나서 뉴질랜드인의 DNA에 럭비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미래지향적인 촬영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명한 국내외 스타들과 팬 그리고 에어뉴질랜드 임직원이 함께 지난 10년을 기념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이 영상은 리파 럭비(Rippa Rugby)의 풀 뿌리부터 1987년 국가대표 럭비팀에 대한 향수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색깔을 현대적인 유머 감각으로 생동감 있게 살려냈다"고 덧붙여 말했다.
'에어 올블랙스'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캐스팅 라인업에 더해 뉴질랜드 밴드 식스60(Six60)의 새로운 곡 유니버스(Universe)를 사운드 트랙으로 독점 사용하고 있다. 영상에 사용된 곡은 8월 9일부터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에어 올블랙스'는 8월부터 에어뉴질랜드의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공개되며,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