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시황

코스피 7개월 만에 장중 2000선 붕괴…신라젠 하한가

-코스닥은 장중 2%대 하락

-미중 갈등 고조에 일본 2차보복 우려까지 악재 덮쳐

코스피가 2일 하락 출발해 장중 2000선 마저 내줬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9(1.22%)내린 1992.7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기준 2000선 붕괴는 올해 1월 4일(1984.53) 이후 7개월 만이다.

특히 외국인이 484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26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계획을 발표한 여파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90%), 나스닥 지수(-0.79%)가 일제히 하락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계기로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다시 불거지면서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할 가능성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현대차와 SK텔레콤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13포인트(1.33%) 내린 614.01을 나타냈다.

장중 한때 607.01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이었다. 장중 기준으로 2017년 3월 27일(606.96)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8억원, 5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9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중에선 신라젠이 펙사벡 임상 중단 권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사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SK머티리얼즈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세다. 특히 바이오주 하락세가 가파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