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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샌드박스 통과한 위쿡 공유주방, 정식으로 문 열어

위쿡 공유주방이 1일 규제박스 통과 후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위쿡



민간 최초 공유주방 위쿡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쿡은 1일 규제 샌드박스 적용 사업장인 위쿡 사직지점에서 공유주방 오픈식을 가졌다. 위쿡의 공유주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민간 최초로 한 개의 공유주방에 여러 사업자가 동시 영업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공유주방에서 만든 음식도 유통(B2B)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부 민원기 제2차관, 국무조정실 이성도 과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쿡과 위쿡의 입주사에 직접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공유주방에 첫 영업 신고를 하게 될 사업자들은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단상 다이닝의 엄선용 셰프는 "저만의 비법 김치를 공유주방에서 만들어 다른 레스토랑에 납품하려고 한다"며 "레스토랑 운영 외에도 식당 납품, 온라인 유통까지 공유주방에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유주방에서 건강디저트를 만들었지만, 규제로 인해 B2B 납품하지 못했던 엄수연 수키 대표는 "이제 유통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공유주방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길이 열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위쿡 대표는 "공간 없이 F&B 창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창의적이고 위대한 푸드 스타트업들이 공유주방 위쿡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다"며 "공유주방 규제개혁은 훗날 'F&B 산업 혁신의 출발점'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쿡은 오는 10월, 서울 송파구에 식품 제조형 공유주방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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