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스타트UP] 네이앤컴퍼니, 대중교통 원스톱 솔루션 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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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네이앤컴퍼니, 대중교통 원스톱 솔루션 앱으로

최종수정 : 2019-07-30 10:21:55

2분당 1원 적립 대중교통 리워드 앱 '네이버스'

서울지역 운영 중, 올해까지 전국 서비스 확대

핀테크 기술 붙여 교통비 충전·결제까지 목표

심성보 네이앤컴퍼니 대표 사진 네이앤컴퍼니
▲ 심성보 네이앤컴퍼니 대표/사진=네이앤컴퍼니

많은 현대인이 대중교통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감한다. 그런데 대중교통의 불편사항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방법이 없을까. 또, 대중교통에서 버려지는 시간을 보상받을 방법은 없을까.

"저희 사업은 이 우편엽서를 대신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심성보 네이앤컴퍼니 대표는 버스 하차 문 앞에 꽂혀있던 엽서 한 장을 들어 보이며 이렇게 말했다. 심 대표는 스마트폰이 나오고 사물인터넷(IoT)이 일상이 된 세상에서 대중교통은 아직 우편엽서로 대화한다는 점이 의아해 이를 개선해보고자 2017년 사업을 시작했다. 2017년 국토교통부 주최 교통데이터활용공모전 특별상을 받으면서 소셜벤처처럼 시작한 회사가 점점 커져 이제 '네이버스'를 기반으로 IT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았다. 네이앤컴퍼니는 나아가 핀테크 스타트업까지 도전하고 있다.

네이버스 서비스 안내 사진 네이앤컴퍼니
▲ 네이버스 서비스 안내/사진=네이앤컴퍼니

◆버스 탑승 2분당 1원 네이토큰 적립 '네이버스'

네이앤컴퍼니는 현재 베타버전인 '네이버스 2.0'을 운영 중이다. 네이버스는 ▲대중교통 도착 정보 제공 ▲대중교통 탑승 자동 적립 기능 ▲대중교통 리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 지역의 버스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는 '대중교통 탑승 자동 적립 기능'이다. 이는 지난 6월 출시된 네이버스 2.0의 핵심 서비스기도 하다. 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해 언제 버스에 탑승했고 언제 내렸는지를 계산해 버스 탑승 2분당 1원의 '네이토큰'을 지급한다. 네이버스 사용자는 네이토큰으로 편의점, 카페 등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네이버스는 사용자의 바이럴 마케팅을 중심으로 약 1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심성보 대표는 "페이스북 등에 추천인 코드를 올리며 네이버스 사용을 권장하는 사용자들이 많았다"며 "최근 최대 추천인인 100명을 다 채운 분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것이 기존 유저의 만족도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네이버스는 하반기부터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오는 8월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9월에는 인천, 연말까지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전국 주요 광역시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의 앱만 사용할 수 있는데, 하반기 중으로 애플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IOS 버전의 앱도 나온다. 내년 초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하철 서비스도 붙인다.

"네이지하철이 별도로 나오려다가 앱 하나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네이지하철도 네이버스 안으로 들어가게 됐죠. 네이버스만 있으면 '통합 대중교통 리워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심 대표는 "정식 서비스 런칭 후 2020년 말까지 네이버스 100만명 회원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핀테크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를 목표로

네이앤컴퍼니는 이 네이버스를 핀테크 기반의 통합 대중교통 리워드 앱으로 키울 계획이다. 네이토큰을 교통카드 충전·지불, 오프라인 결제 등 다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핀테크 기술로 네이토큰의 교환·충전·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DGB대구은행 등 금융권 회사들과 파트너를 맺어 핀테크 기술을 붙일 준비를 하고 있다.

네이앤컴퍼니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해 대중교통 광고 플랫폼도 만들 계획이다. 네이앤컴퍼니는 현재 네이버스 사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 대중교통 공공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이용한 대중교통 및 옥외광고에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대중교통과 옥외광고 효과를 계산해 내는 것이다. 이를 활용해 광고 플랫폼을 만들어 그 안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나아간다.

"네이버스과 대중교통 광고 플랫폼이 연결되면 그때부터 핀테크 기술이 돌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 기술로 네이토큰의 오프라인 결제, 버스 카드 충전, 광고 계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죠."

20대 No.1 대중교통 앱을 단기 목표로 한다. 향후 10대에서 30대까지 대중교통 인구 전체가 한 번이라도 다운해 볼 수 있는 앱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등과 함께 대중교통 앱이 유저들에게 가장 오래 살아남는다고 해요. 대부분 대중교통 앱을 2개 이상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것을 통합해 정보 제공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대중교통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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