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 등 12개 부산 소재 대학과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함께 지역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의 이해' ,'전자증권제도' 등 업무강의와 채용안내, 선배와의 대화, NCS강의 등 취업특강 교육을 내달 19일부터 22까지 예탁결제원 부산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자는 지역대학 학생(졸업생 포함)으로 내달 5일까지 부산 일자리정보망에서 교육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자 중 30명 내외로 선발하며 교육 수료 시 향후 예탁결제원 체험형 인턴 채용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계기로 맞춤교육은 물론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