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구고령화 등으로 혈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름은 학생 방학과 직장인 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가 부족하여 응급환자 혈액 수급이 어려운 계절이다. 이에 KISA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7월 전 직원 대상 하절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ICT 분야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의식을 함께 나누고자 전 직원이 뜻을 모아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SA는 이번 헌혈 캠페인 외에도 장애인 자립지원 물품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고,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중고 ICT 자산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