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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역사관, 지역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박차

영종역사관, 지역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박차

- 주민 숙원사업인 양주성 금속비 등 선정비 14기 영종역사관 이전 -

인천광역시 지정 문화재인 양주성 금속비를 포함한 선정비 14기 사진



인천 중구 구청장 홍인성)는 인천광역시 지정 문화재인 양주성 금속비를 포함한 선정비 14기를 영종역사관으로 이전하여 보존관리할 계획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양주성 금속비는 1875년 운요호 사건 이후 영종진 재건을 위하여 임명된 영종첨절제사 양주성의 공덕비로 1993년 7월 6일 인천광역시 문화재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었다.

양주성은 재임기간 중 새로운 영종 방어영을 완성하고 군비확충 강화에 주력, 영종 방어에 힘쓰는 한편 선정을 베풀었으며 그가 떠나자 주민들이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금속비를 세웠으며, 영종진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문화재적 가치가 큰 자료이다.

양주성 금속비 및 선정비군은 영종역사관 건립과 함께 이전,보존이 계획되었으며 이에 따라 문화재 이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아왔다.

올해 6월 인천광역시 문화재위원회에서 양주성 금속비의 문화재 유형을 기념물에서 문화재 자료로 변경하는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구는 올해 하반기 양주성 금속비 이전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재 현상변경 절차를 거쳐 내년에 현재 위치인 운중로21번길 11에서 영종역사관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양주성 금속비와 함께 영종,용유 지역에 소재한 고인돌과 선정비 등을 영종역사관으로 이전 전시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지역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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