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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수석비서관 인사… 조국→김조원, 정태호→황덕순, 이용선→김거성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국 청와대 민정비서관 후임으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후임으로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비서관(승진)을,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조 수석은 정권 수립 이래로 최초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정부합의안을 도출했고, 법무부의 탈검찰화 추진, 자치경찰법안 마련, 경찰대학 개혁 지원을 했다"며 "그리고 정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만 수사기관의 독립성을 철저하게 보장했고, 이를 통해서 수사기관의 정치적 중립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했다. 2년2개월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했다.

노 실장은 "이 수석은 종교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약 80개 시민사회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리고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을 총괄 지휘했다"며 "(또)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복직, 삼성전자-반올림 중재판정 이행합의, 파인텍 노동자 복직, 국내 최장기 해고 분쟁인 콜텍 노동자 복직 등 우리사회에 정말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그런 현안을 다 해결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노 실장은 "정 수석은 지역사회에서 노사민정이 합의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했고, 그 확산을 추진했다. 광주형 일자리로 시작해 구미형 일자리까지 정말 새로운 모델의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만들어냈다"며 "스마트제조혁신 분야, 그리고 규제자유특구에 있어서도 정 수석의 공이 컸다"고 했다.

노 실장은 수석비서관직을 내려놓는 3인의 수석비서관의 그간 공로를 평가한 후 신임 수석비서관들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이 임명한 신임 수석비서관의 이력은 이렇다.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김 현 KAI 원장은 1957년생으로 영남대학교 행정학 학사 및 건국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원장은 제5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및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신임 청와대 일자리수석으로 임명된 황 비서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동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황 비서관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및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을 지냈다.

신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으로 임명된 김 전 회장은 195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신학과 및 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전 회장은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및 국제투명성기구 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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