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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청와대 떠나는 조국… 박상기 후임자로 '유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청와대를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조 민정수석의 차기행선지는 법무부 장관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26일 조 수석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수석의 후임으로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유력하단 후문이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 수석의 차기 행선지 관련) 법무부 장관으로 간다"며 "120% 간다, 제가 '간다' 하면 간다"고 운을 뗐다.

박 의원은 "지금 조 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오는 것도 (일부에서는) 대개 반다를 한다. 그렇지만 검경수사권 조장 및 검찰개혁, 사법부개혁 등 조 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와서 진두지휘를 해야 된다. 민정수석은 국회에 나올 수도 없고 상대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히 나와서 이 개혁을 성공시키는 게 촛불혁명 완수의 길"이라고 했다.

이를 비춰볼 때 조 수석은 다가올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게 확실해 보인다. 더욱이 지난 2011년 12월 문 대통령이 노무현재단 이사장 시절 '검찰을 생각한다' 출판콘서트를 진행할 때 사회를 본 이가 조 수석이다. 당시 조 수석은 "어떤 분이 법무부 장관에 있는가가 검찰개혁의 핵심 중 하나다. 누굴 임명할 것인가"라고 문 대통령에게 물었고, "조 교수님이 어떤가"라는 답을 받은 바다.

한편 조 민정수석뿐 아니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및 정태호 일자리수석비서관도 각각 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수석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차기 일자리수석에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이, 시민사회수석에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과 참여연대 출신인 박순성 동국대 교수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와 관련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최근 "총선에 출마할 청와대 참모진은 8월 말까지 거취를 정리하라"고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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