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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자의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사업 속도 내야

24일 열린 제21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금자, 박철홍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제21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진주시 사무 위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개 안에 대한 의결과 박금자, 박철홍 의원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박금자 의원은 "진주는 전통적으로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이 있으며, 최근 혁신도시내 11개 이전 공기관이 정착함에 따라 지역혁신 잠재력이 높으며, 서부경남 발전을 선도할 항공산업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싶은 열망을 심어줄 필요가 있는데, 지난해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에서 진주시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한 후 진주시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구체적 사례로 ▷ 특허청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상표 출원 ▷ 남명사상과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 등을 주제로 세 차례 세미나 개최 ▷ 한국경영학회와 기업가정신 교육 업무협약 ▷ 진주 상무사 주변 정비사업 등을 들었다.

특히 지난 7월 8일 옛 지수초등학교에서 '기업가정신 수도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교육센터 건립·운영에 관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옛 지수초등학교와 승산마을 구인회 창업주 생가 등을 찾는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날로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LS 구태회, 효성 조홍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5개 그룹의 창업주들이 꿈을 키운 옛 지수초등학교 일대가 관광 테마마을로 조성되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 박철홍 의원은 "유네스코에서는 자연유산 중 발달규모, 특이성, 희귀성 등에서 보존가치를 지니며 인류에게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특이지질 기록들을 총칭하여 지질문화재 또는 지질유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은 보존에 중점을 둔 반면 지질유산은 관광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질유산에 대해 우선 설명했다.

어어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국가지질공원제도가 출범이 되어 현재 제주도, 울릉도, 한탄강 등이 국가 지질공원으로 인증됐고, 이 가운데 제주도, 청송, 무등산 권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2018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발행한 경남권 지질유산 가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경남전체의 7곳 가운데 '유수리 백악기 화석산지', '정촌면 예상리 육식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2곳이 진주에 있다. 이 중 '정촌 육식공룡발자국 화석산지'가 가장 중요하다."

"현재 문화재청의 평가와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이 화석산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나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진주시의 보존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우리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진주시가 먼저 이 지역을 국가 지질공원으로 신청하는 등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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