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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연암도서관 리모델링, 이용자는 학습보다 문화 선택

진주시립연암도서관 전경



도서관 이용자들이 학습 공간보다 문화 공간을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층 열람실까지 벽면 서가로 만드는 계획에 이용자 67.49%가 긍정했다. 하지만 기존 열람실 이용자의 이용 제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연암도서관 리모델링 관련 이용자 의견조사'의 설문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리모델링 관련 항목에 291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74.7%(180명)가 월 10회 이하의 이용자였고, 25.93%(63명)가 도서관을 매주 4회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층 전체 도서관화(벽면 허물고 개방형 열람실, 벽면서가 설치'의 긍정 평가 비율은 67.49%에 달했다. '좋은 의견이다' 105명(37.1%), '정말 좋은 의견이다' 86명(30.39%)으로 집계됐다.

개방형 열람실의 부정 평가 비율은 21.2%였다. '정말 별로다' 18명(6.36%), '좋은 의견이 아니다' 42명(14.84%)으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비율이 적었지만, 반대 의견의 요구사항은 학습 공간 확보로 명확했다. 반대 의견을 보면, "열람실 좌석 부족 예상, 좌석수 유지 바람", "지하 이전은 면학 분위기 저해" 등이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대다수가 도서관에서 제시한 리모델링 방향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사 결과를 요약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