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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식신(食神)



그리하여 상고시대 천황 복희씨께서 만천하에 교시하신 것이 역(易)의 시원(始原)이 됐다는 것이 일반적 정설이다. 이어서, 내가 생하는 오행으로 식신이 있다.

요즘 TV를 켜면 여기저기에서 음식관련 방송이 많이 나오게 된다. 식신은 음식과 언변의 신(神)으로 재(財)를 생하며 여자에게는 자식이 되는 길신이다. 희용신일 경우 의식주가 풍부하고 복록과 재물이 윤택하다. 신체가 풍비하고 명랑 쾌활 낙천적이며 장수를 누리게 된다.

이 같은 까닭에 고서에서는 식신유기승재관(食神有氣勝財官) 이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과다하면 오히려 나의 기운을 심하게 설기 시켜서 몸이 허약하고 식복이 없는 빈한한 팔자가 된 다. 적극성이 부족하고 가무 색정등 쾌락에 빠지는 흉작용을 하기도 한다.

식신이 유기하고 재 또한 유기하면 거부의 사주로서 재복이 끊어짐이 없다. 특히 식신과 재가 공존하면 요식업이나 식품사업을 통해 재적성취를 이루는 경우가 많고 음식 솜씨도 뛰어나다. 여자인 경우 귀자 효자를 두게 된다. 과다하여 기신일 경우는 생각이 많고 시작은 잘하나 끝맺음이 약해서 진로만 무성할 뿐 결과가 전무한 형국이 된다.

또한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남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기 때문에 주변인들로부터 고독해지기도 한다. 이밖에도 관성을 손상시킴으로써 관록과 인연이 박하며 남자는 자녀를 극함으로 인해 무자하거나 딸만 두게 되고 배우자 복이 없고 그 처로 인해 명예를 손상당하게 된다.

여자는 결혼 후에도 정부를 두기 쉽고 남편을 극하는 중 자녀를 둔 후에는 생리사별의 흉의가 더욱더 증폭되며 자녀를 두지 못하거나 불효자를 두는 예가 허다하다. 극신약한 가운데 관살이 혼 잡돼 있으면 극설교집(剋洩交集)이라 하여 남편복 및 자식 복이 없고 하격 천명이 된다.

또한 심하게 극을 받으면 자궁에 득병하거나 허약한 자녀를 두게 되며 젖부족으로 유종병을 앓게 되고 유산 낙태 등의 흉사가 찾아온다. 그러나 흉사만 있는 것은 아니며 남녀 공히 희신일 경우 대운을 만나면 새로운 진로가 열리고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며 질병 및 관재로부터 벗어나는가하면 여성일 경우 득자하는 경사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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