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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B국민은행-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친환경보일러 보급 추진

서울시, KB국민은행-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친환경보일러 보급 추진



서울시는 환경부와 KB국민은행,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지난 3월 출시한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기금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해 6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 체결 후 출시한 상품 가입 고객이 부담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1억원에 KB국민은행의 기부금 1억원을 더해 조성됐다.

서울시는 기부금으로 어린이와 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150개소를 선정해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고, 일반 시민들도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도록 하는 캠페인 등을 벌일 계획이다.

가정용 일반 보일러가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은 173ppm인데 비해 친환경보일러는 20ppm으로 8분의 1에 불과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 또 친환경보일러의 열효율은 92%로 일반 보일러(80%)보다 높아 난방비도 연간 약 13만원 줄이는 효과도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시민에게 1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부 건의를 통해 보조금을 20만원까지 상향, 5만대의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김의승 본부장은 "서울시 초미세먼지 발생의 39%를 차지하는 난방·발전 부문 해결을 위해 친환경보일러 설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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