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이 19일 기업 전용 '파이팅코리아카드'를 출시한다/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파이팅코리아카드'와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 출시하고 기업에 항공 포인트와 출장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이팅코리아카드'와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는 각각 이용금액의 0.1%, 0.5%를 에어 머니(Air Money)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에어 머니 포인트는 전 세계 항공사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다.
에어 머니 포인트는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로 적립되는 기존의 항공 마일리지와 달리 기업의 사업자번호로 적립된다. 해당 기업 소속 임직원들의 이용금액을 모두 합산해 적립되기 때문에 기업에게 유리하다.
'파이팅코리아카드'와'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는 ▲국제선 항공권 3~7% ▲국내호텔·콘도 3~5% ▲해외여행 3~10% ▲KTX·SRT 10% ▲제주도 골프장 그린피 20~50% 할인 등의 출장지원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한다.
별도로 '파이팅코리아카드'는 국내 공항 라운지 연 2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는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는 이용 실적에 따라 에어 머니 포인트 30만점을 적립해주는 바우처서비스와 ▲국내선 동반자 무료항공권 ▲국내외 호텔 무료 숙박권 ▲제주지역 렌터카 제공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이팅코리아카드'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5000원, 국내전용 3000원, '파이팅코리아플러스카드'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50만원, 국내전용이 49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항공 마일리지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며, "국내외 출장이 많은 기업에게 적합한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