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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글로벌 완성차 업체 올 여름 휴가철 '키캉스' 주목…BMW·현대차 등

BMW 드라이빙 센터 '키즈 드라이빙 스쿨'.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키즈 드라이빙 존'을 운영하며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캉스(키즈+바캉스)'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손잡고 'BMW 키즈 드라이빙 존'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최적의 '키캉스' 명소로 손꼽힌다. 이곳은 단순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넘어 수준 높은 드라이빙 체험과 체계적인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BMW 키즈 드라이빙 존'은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2017년 2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내 오픈한 미취학 어린이 전용 드라이빙 체험 공간으로 누적 방문객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교통표지판 읽기 및 다양한 교통 법규를 배울 수 있으며, 실제 도로 주행상황을 축소한 모의도로에서 어린이용 BMW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보행자 역할극 등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BMW 키즈 드라이빙 스쿨.



또 BMW 그룹 코리아는 BMW 키즈 드라이빙 존 외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도 '키즈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BMW 키즈 드라이빙 존과 마찬가지로 키즈 드라이빙 스쿨에서도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운전 교육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키즈 드라이빙 스쿨에 마련된 모의도로에서 어린이용 BMW, MINI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보행자 역할극 등을 통해 기본적인 교통 법규 지식과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다.

지난 2014년 개관한 BMW 드라이빙 센터 키즈 드라이빙 스쿨의 누적 참가자 수는 2018년까지 2만 1374명에 이른다. 올해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BMW 드라이빙 센터 확장 공사로 인해 임시 휴관 중이며, 내년 3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오픈,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현대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 서울 외 국내 지역으로 확산되는 첫 사례로 국내 최대 규모인 약 7378㎡(2232평) 부지에 다양한 교육 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안전벨트 체험교육 ▲보행 교육 ▲이면도로 차량 하차 후 사각지대 교육 ▲신규 개발된 코나 미니 전동차를 활용한 주행체험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시설로 구성됐다.

현대차 울산 키즈오토파크 개관식.



현대차는 키즈오토파크 건립과 함께 울산 북구에 30억원 규모의 해상오토캠핑장 설립도 추진한다. 현대차는 해상오토캠핑장이 울산 북구청의 안전 검사를 통과하면 착공에 들어가 완공 후 북구청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2009년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키즈오토파크를 열고 지난달까지 약 10년간 누적 14만 2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014년에는 중국 염성에 키즈오토파크를 열어 연간 약 3만5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을 운영,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쌍용차는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인 빌리지에서 매월 1회 새로운 테마의 파티형 캠프 쌍용패밀리데이(SFD)를 실시하고 있다. 빌리지는 쌍용차 고객 누구나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캠핑장 대비 확장된 캠핑사이트 제공은 물론 잘 정돈된 환경과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 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키즈 드라이빙 존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는 육아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1석2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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