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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HR아시아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 수상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에서 HR 아시아(Asia) 주최로 열린 '2019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왼쪽)과 윌리엄 응(William Ng) HR 아시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에서 HR 아시아(Asia) 주최로 열린 '2019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이 '2019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최적의 근무 환경을 갖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에게 주는 상이다. 베트남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매년 시상식이 개최된다.

HR 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인적자원 고용 및 운영 전략, 근무 환경, 기업 문화 등을 심층 분석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 기업 중에는 인텔 (Intel), 로레알(Loreal)등의 글로벌 기업 베트남 현지법인들과 비엣젯 에어(Vietjet air), 바오비엣 라이프(Baoviet life) 등 베트남의 대표적인 기업들도 포함됐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베트남 진출 이후 조직의 가장 큰 자산인 임직원들이 최상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은 모두가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재 외국계은행 최다인 32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4개 지점을 설립해 올해 말까지 총 36개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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