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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아파트 어디?

지난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개선안'을 내놓은 이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가격은 지난 2016년 12월 기준 2279만원에서 2018년 12월 3140만원으로 38% 가까이 올랐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4272만원에서 6045만원으로 41% 상승했다.

직방 자료에서도 최근 2년간 아파트 분양가는 크게 뛰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말 기준 3.3㎡당 2959만원으로 2년 전인 2016년(2125만원)에 비해 39% 올랐다.

HUG는 고분양가 사업장을 판단하는 기준을 '1년 이내 분양기준', '1년 초과 분양기준', '준공 10년 이내 기준'으로 나눴다. 준공 10년 초과시엔 생활권을 확장해서 비교한다. 1년 이내 분양사업장이 있는 경우 이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 및 최고분양가의 100%를 넘지 못한다. 1년 초과한 분양사업장이 있는 경우 평균 분양가의 105%를 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새로 분양한 사업장이 없고 준공된 아파트만 있는 경우 평균 매매가의 100%를 넘지 못한다.

이렇게 세분화된 기준은 지난 달 24일 분양보증 발급분부터 적용하고 있다. 현재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서울 전 자치구 ▲경기 과천·광명·하남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세종시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수영·동래구 등이다.

아파트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HUG의 분양가 규제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반길만 하다. 분양가 상승폭이 비규제지역에 비해 제한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을 세분화함에 따라 가격 제한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실시가 가시화되면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결정된 분양가로 신규분양에 나서는 단지들로 ㈜삼호는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서 응암 제4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e편한세상 백련산' 358가구 중 84㎡ 1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달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41~84㎡ 514가구 중 153가구를, 대한토지신탁(사업대행)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서 '등촌 두산위브' 31~150㎡ 217가구중 31~84㎡ 156가구를 선보인다.

계룡건설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대에서 보문 제2구역도시정비사업인 '보문2구역 리슈빌(가칭)'31~84㎡ 465가구 중 2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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