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전북도,수산분야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신청

―아귀, 새우 등 자유무역협정(FTA) 수산분야

―8월 30일까지 관할 시·군청 수산담당부서에 신청

FTA 직접피해보전제도 홍보물(포스터)



전라북도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함에 따른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종에 대해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 품목은 고등어, 말(모자반), 명태, 민대구, 새우, 아귀, 전갱이 7개 품목이 선정됐다.

피해보전직불금은 FTA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며, 폐업지원금 역시 FTA 이행으로 수산물을 포획·채취·양식하는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에 대해 어업인 등이 폐업하는 경우 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자격은 지원대상품목을 해당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포획·채취·양식 등을 직접 수행한자, 2018년에 지원품목을 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자, 수산관련법으로 어업정지·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이상의 처분을 받지 아니한 자 등 이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로 지원 한도액은 어업인 3,500만원, 어업법인은 5,000만원까지이다.

폐업지원금 신청자격은 지원대상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포획·채취·양식하고 있는 자, 해당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신청한 어선·어구·시설 등에 대하여 소유권을 보유한 자, 폐업지원금 지급대상품목의 생산량이 신청인의 전체 어업 생산량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는 자 등 이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에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자격이 되는 어업인등은 관할 시·군청 수산담당부서에 문의하여 지급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갖추어 '19.8.30.까지 제출해야하며 9월 중 어업인의 신청내용을 심사하여 지급여부와 지원금 규모를 결정하고 11∼12월경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도내수산분야 피해보전직불금으로 '16년도 오징어 12건 472천원, '17년도 44건(아귀23, 복어12, 고등어8, 가오리1) 84,818천원, '18년도 48건(아귀24, 상어12, 고등어11, 주꾸미1) 59,146천원이 지원됐다.

길해진 도 해양수산정책과장은 "도내 수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신청자격에 해당되는 어업인등이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어촌계, 수협 등을 통해 사업이 어업인 등에게 원활히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