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과 무술감독 이수민이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늘(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해 1년간 교제했다. 특히,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선우선은 "결혼을 좀 늦게 하는 만큼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고, 이수민도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우선은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해 '달콤, 살벌한 연인' '마이 뉴 파트너'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백년의 유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수민은 정두홍 무술감독이 대표로 있는 서울 액션스쿨 소속 배우로, '인랑' '강철비' '범죄도시' '군함도' 등에서 액션과 스턴트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