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자간담회]슈프리마아이디, 8월 초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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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슈프리마아이디, 8월 초 코스닥 상장

최종수정 : 2019-07-12 15:06:05

12일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가 기업공개에 앞서 회사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슈프리마아이디
▲ 12일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가 기업공개에 앞서 회사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슈프리마아이디

바이오메트릭 아이디(Biometric ID) 및 보안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슈프리마아이디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후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7년 ㈜슈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바이오 정보를 등록 및 인증에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기기와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바이오메트릭 솔루션과 전자문서 솔루션 등이 있으며 신규 사업 부문으로는 디지털 보안 솔루션이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55억 200만원, 영업이익 11억 13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0억 6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 44%, 34%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슈프리마아이디의 총 공모주식수는 86만4000주,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3000원~2만7000원이며 공모금액 규모는 밴드 최상단 기준 약 233억 원이다. 오는 16~17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3~24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내달 초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바이오메트릭 기술은 안면, 홍채, 지문, 목소리 등 사람의 생체적,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개인 신원을 확인하는 것으로 분실과 도용의 위험이 없으며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가진 차세대 보안 기술이다.

이를 활용한 전자신원확인(eID)은 전자주민증, 전자운전면허증, 전자여권 등 바이오 정보를 포함한 전자화된 신원 정보와 카드를 총칭하는 용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바이오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국가신분증명(National ID)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출입국 관리, 난민 관리 등의 분야에도 바이오 정보 기반의 국가 간 신원 확인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메트릭 시장은 지난해 188억 달러에서 오는 2023년 52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2.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메트릭 기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들 간의 합종연횡도 활발하다.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와 사프란(Safran)이 합병해 아이데미아(Idemia)가 설립됐으며, 젬알토(Gemalto)와 쓰리엠 코젠트(3M Cogent)는 탈레스(Thales)에 인수되는 등 바이오메트릭과 디지털 보안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거대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문 등록기기, 지문 인식기기 등 바이오메트릭 솔루션과 여권판독기 등 전자문서 솔루션, 바이오 전자서명, 콜드월렛 등 디지털 보안 솔루션 제품들을 공급한다. 현재 23개국에 eID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84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공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전 세계 130여 개국의 1000여 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슈프리마아이디의 바이오메트릭 ID를 사용하고 있다.

회사는 다수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회사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프랑스,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43개국에서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의 시장을 선도하며 49%의 대폭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현재 인도 바이오 정보 등록기기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기반으로 인증기기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미 성공적으로 진입한 중남미와 중동, 벵골만 국가들을 중심으로 인증기기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출입국(Automatic Border Control, ABC) 시스템 시장의 점유율도 높여나간다. 회사는 현재 스페인 내 다수의 공항에 제품을 공급 중이며 ABC 시스템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여권판독기(Document reader), 얼굴과 지문을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 등을 출시해 오는 2020년부터 기존의 지문 스캐너 공급과 더불어 ABC용 통합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부설연구소 신설, 해외법인 설립,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상장 후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 최고의 바이오메트릭 아이디와 보안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전자서명 시장은 올해부터 활성화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약 45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슈프리마아이디는 바이오 전자서명 기기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해 시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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