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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마트 갑질... 의류매장에서도?



연이은 "탑마트 갑질" 보도 이후 최근 또 다른 익명의 제보가 경남뉴스(주)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진주 소재 모 지점의 담당 대리가 몇몇 의류 브랜드 점주에게 뇌물성 선물을 받는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선물을 주는 점주에게는 탑마트 개점일이나 막퍼준데이 등 고객이 많은 날 특별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점주에게는 행사를 잘 안 주고, 줘도 장사가 안 되는 날만 준다."

"미팅을 하면 '내 말 안 들으면 행사 안 준다. 재계약 어렵다. 행사건에 대해서는 점장도 자기한테 뭐라 못한다.' 등의 말로 무시하면서 자기에게 잘 보여야 함을 강조한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비정규직 협력업체 직원들은 노동부 등에 제보할 수 있지만 영세 개인사업자는 딱히 말할 곳도 없고, 말을 하게 되면 생계가 위태롭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탑마트 운영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바로 알아보겠다."고 했다가 다음날 통화에서 "이번 주 내로 알아보겠다."고 답했는데 아직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이 없는 상태다. 탑마트 본사는 이전 기사에서 문제가 된 지점의 대리를 전근 조치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근로개선지도과 관계자는 오는 12일 문제가 된 탑마트 해당 지점들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