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한경희스마트홈' 출시…한경희 대표, '스마트'하게 돌아왔다

앱 깔면 스마트폰 하나로 집안의 모든 가전 조절

가족 5명까지 동시접속…도어·온도센서등 '옵션'

국내 제작 보안·해킹 우려 '뚝', AI스피커도 연결

한경희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한경희스마트홈'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가 스마트홈 제품을 들고 나타났다.

스팀청소기 창시자, 1세대 여성 벤처기업가, 주부 사업가 등 한 대표에게 그동안 붙여졌던 수식어는 많다.

스팀청소기를 비롯해 스팀다리미, 에어프라이어, 광파오븐, 물걸레청소기, 죽마스터 등 가정에 꼭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며 주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집 안팎에서 가정에 있는 모든 생활가전제품을 스마트폰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관련 시장에 포문을 연 것이다.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사진)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유비쿼터스 컨트롤러 '한경희스마트홈' 출시를 10일 알렸다.

한 대표는 "한경희스마트홈은 통신사의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플랫폼과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우리집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라면서 "여기에는 60여 만개의 리모콘 정보가 입력돼 있고, 관련 정보가 없어도 '학습하기 기능'을 통해 직접 추가할 수 있어 사실상 모든 브랜드의 가전을 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희스마트홈은 스마트폰과 '한경희허브'로 불리는 장치만 있으면 된다.

스마트폰에 한경희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깔면 한경희허브가 스마트폰에 음성 등으로 입력하는 소비자의 명령을 받아 실행하는 방식이다.

한경희허브는 8개의 적외선(IR) 센서가 있어 360도 각도에서 IR 신호를 전송해 모든 브랜드의 가전을 조작할 수 있다. 관련 앱에는 5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경희스마트홈 이미지.



설치나 이용도 간편한다.

한경희생활과학측은 할아버지, 할머니 등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제품 신청을 하면 설치기사가 무료로 방문해 플랫폼과 앱을 설치하고 사용법도 직접 교육한다.

도어센서, 모션센서, 온습도센서를 갖춘 별도의 보안패키지를 활용하면 현관문이나 창문의 여닫음 상태, 인체의 열을 감지한 움직임, 실내 온·습도 측정 및 설정 등도 파악하거나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해 음성인식으로 집안의 가전들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구글 음성 엔진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없이 휴대폰으로도 음성명령을 내릴 수 있다.

한경희스마트홈은 국내에서 제작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 및 해킹에도 안전하다.

한 대표는 "한경희스마트홈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면서 "IoT가 멀고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도 간편하게 스마트홈을 구축해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스마트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한경희생활과학 홈페이지 기준)은 스마트홈허브 단품을 기본으로 도어·모션·온습도센서 추가, 스마트스피커 추가 등에 따라 16만원대에서 30만원대다.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은 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날 티몬에서 한경희스마트홈 플랫폼과 함께 한경희생활과학의 인기상품인 물걸레청소기, 스팀다리미를 특가로 판매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