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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너무 지친다" 진화 우울증 고백에 함소원 '눈물'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우울증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상담센터를 찾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너무 지친다"며 26세에 남편이자 아빠가 된 것에 대한 무거운 속내를 터뜨리며 눈물을 보였다.

진화는 "많이 힘들다. 생각도 많아졌다"며 "'나는 이것도 저것도 부족하고. 다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머리가 복잡하고 괴롭다"고 토로했다. 또 "이 생활이 나에게 너무 안 맞는 것 같다. 솔직히 너무 지친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진화를 다독였고, 진화는 "어릴 때부터 애정결핍이 있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아내도 일하느라 바쁜데 부담을 주는 것 같아 혼자 소화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함소원은 "남편이 형제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14살 때부터 혼자 살고 외로움이 많아 가정을 일찍 꾸리고 싶어 했다"면서 "원하는 걸 저한테 이야기한 적이 없다. 자기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 게 습관이다. 생각해보면 늘 내 뜻을 따라줬을 뿐 한 번도 자기주장을 펼친 적이 없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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