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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초대형IB 준비 위한 조직개편 단행

신한금융투자는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 영업 경쟁력 강화와 관리체계 고도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IB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GIB(글로벌자본시장) 사업부문 영업조직을 확장해 GIB 부문 산하에 구조화금융본부, 투자금융본부, 대기업금융2부를 신설했다.

초대형 IB에 필요한 효율적 자원 배분과 전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경영지원그룹도 구성했다.

또 디지털사업본부를 전략기획그룹에 편입해 디지털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 디지털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신한금융투자는 대체투자·부동산·글로벌 IB 딜의 증가에 따라 심사2부를 신설, 심사체계를 고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사 및 조직개편 시행은 오는 10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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