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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예탁원, 상반기 53개사 상호변경 실시…전년比 8.6%↓

2019년 상반기 상장사 상호변경현황.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회사 이름을 바꾼 상장사가 53곳으로 작년 동기보다 8.6%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가 16곳, 코스닥 상장사는 37곳이다.

최근 5년간 상호변경 추이를 보면 2015년 98곳에서 2016년 99곳, 2017년 106곳까지 늘었다가 지난해는 80곳으로 감소했다.

기업들이 상호를 변경한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39.6%)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영역 확장 또는 다각화'(18.9%), '경영목적 및 전략 제고'(17.0%), '회사분할이나 합병'(9.4%) 등이 순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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