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3세 여아 문 폭스 테리어 안락사 주장 "사냥성 대단"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강형욱, 3세 여아 문 폭스 테리어 안락사 주장 "사냥성 대단"

최종수정 : 2019-07-04 17:45:43

사진 강형욱 유튜브 캡처
▲ 사진= 강형욱 유튜브 캡처

최근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에서 폭스 테리어 개가 3살배기 여자아이를 물고 끌고가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강도 높은 분노를 표출했다.

강형욱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개가 경력이 많아 이 사람 저 사람 아이를 많이 물었다"며 "분명히 이 개를 놓치면 아마 아이를 사냥할 것이다. 사냥의 끝은 죽음을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분(주인)은 개를 못 키우게 뺏어야 한다.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안락사를 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락사는 심하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여러분의 부모, 자녀, 친구가 이렇게 무방비하게 물려 보면 그렇게 이야기 못할 것"이라며 "개를 놓치는 사람은 또 놓친다. 놓치는게 아니라 그냥 놓는 것이다. 그래서 키우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사고를 일으킨 폭스 테리어에 대해서도 "귀엽지만 사냥성이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폭스 테리어 옆에는 어떤 개도 놓지 말라고 배웠다. 폭스 테리어 키우시는 분들은 그냥 예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니시라"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12kg짜리 폭스 테리어 개가 3세 아이의 허벅지를 물고 끌고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이의 허벅지에는 흉터가 크게 남은 가운데, 해당 개는 1월에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생을 무는 등 수차례 사람을 공격해 주민들이 항의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뉴스

배너
토픽+
오늘의 메트로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