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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3분기, 수도권 비규제지역 2만2991가구 분양

수도권 분양시장에 1순위 청약이 줄고 2순위에도 미달되는 곳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상반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청약한 1순위 청약건수는 51만6372건(3만3517가구 모집)이다. 반면 올 상반기에는 34만4150건(2만9284가구 모집)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줄었다. 수도권 대부분 청약 등의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청약 신중론이 확산돼서다.

1순위 청약 건수가 감소한 이유는 규제지역 지정으로 대출 및 전매제한, 청약자격 등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돈이 필요하거나 재당첨제한 등으로 청약을 포기하는 사례도 늘었다. 다만 규제 부담이 덜한 비규제지역 청약자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비규제지역은 대출, 청약자격 등의 규제로 인한 진입장벽이 낮아 실수요자의 접근이 쉬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인포가 3분기(7~9월) 수도권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3만89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비규제지역 물량은 전체의 59.1%인 2만2991가구다.

수도권 규제지역은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이 해당되며 서울전역, 과천, 성남(이상 민간+공공택지), 하남, 고양, 남양주(이상 민간택지제외), 구리, 안양동안, 수원팔달, 용인수지 및 기흥, 동탄2, 광교 등이다. 지역별로는 전지역이 규제지역인 서울을 제외하고 경기도와 인천 비규제지역에 분양물량이 분포한다.

3분기 수도권 비규제지역 주요 분양 물량으로 경기도 광주에서는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이달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오포읍에서 '오포 더샵 센트럴 포레' 1396가구, GS건설 컨소시엄은 광주 역동에서 '광주역자연&자이' 1031가구를 분양한다. 경강선 개통으로 판교, 강남 등으로 이동하기 쉬워졌고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가 개통되면 차량 교통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정비사업들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포스코건설은 9월 수원 조원동에서 수원111-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더샵' 아파트 666가구, GS건설 컨소시엄은 의정부시 중앙생활권2구역에 2472가구 중 1122가구를 8월 분양한다. 같은 달 SK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서초교북측 재개발사업을 통해 1559가구를 분양한다. 이외에 대림산업은 김포시 마송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574가구,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아파트 2개 단지를 8월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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