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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진주시, 여성·시민 범죄노출 원천 차단한다

무인택배함을 이용하는 조규일 시장



진주시에서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택배함을 운영한다. 여성 홈방문 서비스로 외부인 침입 때 출입문 등 감지센스로 경보를 울리고 보안요원이 출동한다.시는 여성 홈방범 서비스와 안심 무인택배 서비스 등 여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여성관점의 시정 운영 및 여성의 정책 참여 확대의 일환이다.

시는 여성가구의 안전한 일상생활 보장과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홈방범 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며, 1인 가구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세대에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안심 무인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

여성 홈방범 서비스는 출입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인 침입 시 경보음 울림 및 전문보안업체 보안요원 출동 등 전문 방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세대주가 여성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설치비 및 이용료는 전액 시에서 지원하며, 시행 첫해인 올해는 동지역 30가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심 무인택배 서비스는 이용자가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으로 배송지를 지정하면 택배업체가 보관함에 물건을 넣어두고 물품도착 메시지와 인증번호를 문자로 받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는 시스템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진주시청, 이마트진주점, 경상대학교 3개소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48시간 이내 수령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상대동에 위치한 여성 홈방범 서비스 대상 가정과 안심 택배함 설치 장소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사업의 만족도에 따라 점차 확대 실시해 여성과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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