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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주차난 해결책으로 떠오른 옛 주유소 부지

진주논개시장 공영주차장 모습



원도심의 옛 주유소 부지가 주차난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도심에서는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일이 어려워서다.공영주차장 확대를 계획한 시장상인회는 도심 상권의 활성화에도 촉매제가 되길 기대했다.진주논개시장상인회는 논개시장 공영주차장을 오는 8일부터 주차면 수를 기존 38대에서 120대로 임시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신설 주차부지는 기존 공영주차장에 붙은 구 일광주유소 부지로, 개인의 개발 사업이 진행되다가 최근 공매를 통해 노는 땅(공한지)이 된 곳이다.

특히 개발 사업 전에는 사설주차장으로 활용된 바 있어 주차장 입지로 더할 나위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상인회는 사설주차장이 문을 닫은 후 발생한 주차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껏 주차장 확보에 공을 들였다.최옥종 진주논개시장상인회 사무국장은 "저렇게 큰 자리에 건물 없이 빈 곳이 없다. 만약 건물을 사들여 개발했다면 확장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여러 사람이 뜻을 모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큰 도심 상권이 활성화하려면 주차 시설의 비중이 상권의 성패를 좌우한다. 원도심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향후 유등축제 등 시의 큰 행사에서도 대형버스 주차장 등 핵심적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했다.현재 주차장 주변에는 논개시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청과시장, 중앙상점과 등 시장 4곳이 밀집해 있다.

앞으로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해 임시 주차장을 더 나은 시설의 공영주차장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논개시장 공영주차장은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 야간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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