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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진주시 막히고, 끊기고... 장애인 점자블록 무용지물

점자블록을 따라가면 신호 제어기와 충돌한다.



진주시내 일부 인도에 설치된 점자블록이 무용지물인 상태로 계속 방치되고 있다.점자블록을 따라가다 보면 가로등 기둥이나 신호기 제어함 등에 부딪히는가 하면 갑자기 점자블록이 끊겨 있는 등 상태가 심각하다.심지어 횡단보도임을 알리는 점자블록이 없는 곳도 있다. 만약 장애인이 이 점자블록을 믿고 길을 걷는다면 험난한 여정이 예고돼 있다.

전방 장애물 쪽으로 안내하는 점자블록



횡단보도 앞에 횡단보도임을 알리는 점자블록이 없다.



자전거를 타고 진주시내 이곳저곳을 다니는 시민 A씨는 "500미터 정도 밖에 안 되는 여기도 장애인 점자블록이 이 정도라면 다른 곳은 어떻겠느냐? 행정 형식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이래서야 장애인이 불안해서 다닐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갑자기 끊긴 점자블록



진주시 관계자는 해당 위치의 무용지물인 점자블록 상태를 전혀 알지 못했음을 인정했다.현장 답사 후 관계자는 "점자 블록 설치 이후 횡단보도가 교체되는 등 문제점이 많음을 확인했다. 빠른 시일 내에 시정 조치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