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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전종서 누구? '버닝' 이어 데뷔 1년 만 할리우드 진출 확정

사진= 마이컴퍼니 제공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전종서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촬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전종서는 영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에서 케이트 허드슨과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버닝'을 통해 전종서의 연기력을 눈여겨 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측의 러브콜을 받고 오디션을 거쳐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종서는 데뷔작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데 이어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에 입성하게 됐다.

한편 전종서는 오는 8월까지 미국 현지에 머물며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 문'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