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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



[이상헌칼럼]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

참 어수선하다.

이번 정부들어 총체적 문제가 표출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물며 우정국사상 60년 만에 초유의 파업예견, 수 많은 화재들, 더 이상 두고 볼수 없는 식물국회, 유아를 볼모로 한 유치원들의 반란, 국가 원수에 대한 무차별모독과 폄하성 발언, 다시 살아난 극우와 좌파의 흑백논리, 최저임금에 따른 상반된 예견과 현실... 참으로 답답하다.

어느 정권에서나 수 많은 사건,사고와 흑백논리에 의한 정쟁은 늘 존재했다. 또한 그러한 사회적 대립이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의 기본일게다.

하지만 이번 정권에서는 그 도가 사못 지나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촛불혁명'이라 불리는 국민들의 선택과 의지로 교체한 국민의 정부다. 분명 다른 출발과 선택에 의한 국민의 의지와 기대가 출발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작금의 정치,사회적 환경이 어수선하다.

분명 대통령의 잘못이라고 치부하기엔 한계가 있다. 아마도 최종 결정권자가 하고싶어도 전부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 의회 민주주의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솔로몬의 지혜를 빌리면 어떠한 정국타게의 해법이 있을까?

먼저 이분열, 삼분열된 민심과 국가목표에 대한 새로운 통합이 필요하다.

그러하기위해 국민을 대표하는 각계층의 의견과 방향을 통합할 국민 대통합기구의 구성이다. 지역 이기주의, 특권의식, 잘못 포장된 충성심, 계파와 파벌주의등을 수평적 테이블웨에서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협치와 협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득권계층은 자신의 권력을 내려놓는 솔선수법을 실천할 때 겨우 대화의 시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대로는 않된다는 것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지 않은가?

두 번째는 대한민국을 리뉴얼하기위한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약자도 공정한 법집행으로 인한 평등한 사회적 규범속에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법위에 굴림하는 어느 권력도 없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고, 그것은 사법개혁의 철저한 실천으로 시작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노력한 만큼의 분배의 공정성이 필요하다. 부의 분배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한실천은 모든 이해관계를 승화할 수 있는 기본이기 때문이다. 솔로몬의 지혜는 공정한 기회제공과 함께 사회적 공정함을 전파하고 ,인식하고, 실천하게 하려는 의지와 실행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더 이상의 주춤거림이나 생각만으론 새로운 우리는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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