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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트럼프 방한··· "DMZ서 김정은 만나 악수하고 싶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입국한다. 북미 핵(核)담판 재개를 둘러싼 한미 정상의 조율이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 '인텍스 오사카'에서 예정된 G20 정상회의 3세션에 참석한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실현'을 주제로 열리는 3세션에서 '평화 경제'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어 김정숙 여사와 함께 G20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인 해양환경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끝으로 2박3일의 오사카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미·터키 정상회담, G20 정상회의 폐막식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평택 오산 공군기지에 안착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을 격려한 뒤 청와대로 들어와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이자,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80일 만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포함해 몇 가지 중요한 회담을 가진 후 일본을 떠나 (문 대통령과) 한국으로 갈 것이다"며 "그곳에 있는 동안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DMZ에서 그를 만나 손을 잡고 인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이 성사될 경우 판문점 인근에 있는 DMZ 내 최북단 경계초소인 오울렛 초소(OP)를 방문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30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