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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의령군 토요애 유통, 또 비리 의혹

의령군 토요애



농산물 유통에서 저장까지 모든 시설을 갖춘 공기업인 의령군 토요애 유통의 부실 경영과 비리 의혹이 계속해 불거지고 있다. 이번에는 토요애 유통이 민간 사업자에게 거액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하자 회사 돈으로 대신 갚아준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민간 사업자에게 자금까지 지원해주고 못 받은 돈을 대신 갚아준 자금의 출처와 채무를 대신한 이유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의령 토요애 유통은 지난 2015년 농산물 유통 민간사업자 김 모 씨에게 10억 원을 빌려줬다. 김 씨는 이 가운데 7억 원을 갚지 못한 채 2017년 10월 숨졌다.

그런데 두 달 뒤 토요애 유통이 4억 원이 상환해 줬다. 당시 직원은 책임자의 지시였다고 밝혔다.당시 담당 직원은 "사무실에 있는 예수금 계정에서 돈이 상환된 것인데 갚으라. 해서 한 것이라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말했다.문제의 4억 원은 농민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보조금 계정에서 나온 것이어서 보조금 횡령 의혹도 불거졌다.이에 대해 토요애 측은 농민 보조금은 정상 지급됐고 보조금이 뒤에 나와 벌어진 일이라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토요애 측이 개인 사업자들에게 이렇게 빌려준 돈은 40억 원,이 가운데 못 받은 돈은 12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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