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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회 한미 어울림 축제 평가보고회 실시

평택시, 제1회 한미 어울림 축제 평가보고회 실시

문제점 도출…개선방안 마련

평택시는 21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어울림 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1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한미 어울림 축제 개최 결과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팽성국제교류센터, 팽성상인연합회, 평택문화신문, 평택경찰서, 시민 평가단이 참석해 축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평가 보고회에서 이번 축제의 성과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한 축제, 미군 장비 전시ㆍ체험, 연예병사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로 8만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린 시민과 함께 한 축제, 셔틀버스 운영 등 편리한 축제를 꼽으며, 향후 우리시 대표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처음으로 시민, 미군 가족, 외국인, 언론인,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운영은 이번 행사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했다.

개선할 사항으로는 전국단위 행사로 규모에 맞는 체계적인 홍보가 미흡했다는 점, 교통통제에 따른 지역주민들에게 버스노선 변경 사전안내가 부족한것으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축제 이름에 걸맞는 한국, 미국의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했고, 축제 홍보물 시인성이 낮았고, 이번 축제만의 주제 슬로건을 마련해 대내ㆍ외 어필이 부족했던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보고회에서 박홍구 한미협력사업단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아침 이른 시간부터밤 늦게까지 땡볕에서 땀흘려 주신 팽성상인회, 팽성국제교류센터 등 관계자 모든 분과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말했다.

박사업단장은 또 "오늘 소중한 자리를 통해 한미 어울림 축제가우리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팽성국제교류센터 한지연 센터장은 "준비기간이 짧아 미흡한 점도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웃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 주신 시ㆍ재단 직원들과 팽성상인회관계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평가단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박사는 자문보고서를 통해 "미군이라는 타 지역에서는 절대 모방이 불가한 컨텐츠를 활용하는 축제로서, 앞으로 평택 농악 등 전통문화와 미국, 미군 문화를 조화롭게 배치한다면 대표축제로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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